최근 대전지역서 레스토랑과 식당을 찾았을 때 발견한 공통점이 있다. 음식 주문과 계산 등 고객 응대를 위한 종업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직장인이 몰리는 점심시간대는 키오스크 앞 길게 늘어 선 줄로 인해 오랜 시간 주문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일이 적지 않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일각에서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는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올해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교육훈련시설 등록금을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제1회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0~2세반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지원보육료와 같으며, 3세 반 수납한도액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연금기초연금액이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 3.6%을 반영해 올해부터 월 최대 33만 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1630원 인상된다. 아울러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8000원으로 결정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
[종합] '연휴 끝' 10월부터 달라지는 것은?6일간의 긴 황금연휴가 끝나고 부쩍 쌀쌀해진 가을을 맞이한 첫 출근날 아침이다. 10월에는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 2023년 10월부터 달라지는 것들과 변화된 정부정책들을 살펴봤다.1. 최저임금 인상 2023년 10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에서 9,62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급여액은 2,095,120원에서 2,191,440원으로 인상된다. 2. 유류세 인하2023년 10월 1일부터 유류세가 인하된다. 휘발유는 L당 57원, 경유는 L당 38원, LPG는 L당 2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210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달 25일 노동자 대표,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2024년 시급 1만 1210원은 올해 생활임금 1만 800원보다 410원(3.8%) 인상된 금액이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
2024 최저임금은? '누구도 만족 못해'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월급 206만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천620원)보다 2.5% 인상된 수준이다.전년 대비 인상률 2.5%는 1987년 최저임금 심의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낮고 기획재정부가 전망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3.3%보다 적다.노동계는 물가 폭등에 따른 저소득층, 취약계층 생계비 부담 해소와 소득 불균형 및 양극화 등 지표 개선 등을 근거로 1만2천원선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경영계는 이미 중위 임금 대비 60%가 넘는 최저임금 수준과 중소 영세기업·소상공인
최근 인근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사장님이 물가걱정으로 한숨을 내쉰다. 폭우로 농산물 출하량이 급감하며 농작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식당은 숯불 돼지갈비를 위주로 저녁 손님이 쾌 많은 식당이다. 상추의 주 재배지인 논산에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가 많아 상추 가격이 전월 동기 대비 70% 이상 올랐다는 것이다. 상추뿐만 아니라 깻잎, 시금치 등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조정을 진행한 결과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공급비용의 주택용과 일반용은 동결하되 기타 소비자요금을 평균 0.31% 인상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주택용과 일반용을 동결한 2023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안은 시민의 난방비 및 소
[충청신문=대전] 한은혜·유수정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업계가 일제히 유감을 표했다.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지만 무산되면서 내년에는 고용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호소마저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2024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계가 기업현장의 어려운 경영실태를 반영,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중기업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열악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노동자와 서민을 죽음으로 내미는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는 3일 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총파업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대중화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나라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최근 셀프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고물가, 인건비 인상 등의 부담으로 무인·셀프화를 선택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불편하다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9일 지역 맘 카페에서는 최근 ‘주문도 내가, 반찬도 물도 내가 가져다 먹는데 왜 음식 가격은 그대로인가요?’의
6월부터 달라지는 8가지 6월이 되면서 한층 더 더워진 날씨와 함께 벌써 한 해의 절반에 다다랐음을 느끼면서 시간이 빠름을 체감하고 있다. 23년부터 달라진 것들을 포함한 6월부터 달라지는 것을 살펴봤다. 1.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 사라져6월 1일 0시부터 모든 확진자에 대해 격리 의무가 해제됐다. 격리 기간이 남은 사람도 이때부터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 만약에 5월 30일 확진된 사람이 있다면 5월 31일 밤 11시 59분까지만 격리 의무가 있다. 또 6월부터는 비대면 진료를 받고도 약을 처방받으려면 약국 방문을 해야 한다.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최근 불황형 창업사례인 무인화 점포가 늘고 있다.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 증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 부담을 느끼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적은 자본으로 운영이 가능한 무인화로 갈아타고 있는 것.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 등에 대한 부담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대전지역 번화가는 골목마다 무인 셀프 사진관이 집중적으로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일 찾은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인근 번화가 일대는 무인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2023년도 만3~5세 보육료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록금을 지난달 30일 고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7일 보육관련 전문가,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공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대전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기초연금이 이달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해 월 최대 32만 318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만5680원 인상된다. 올해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는 202만원, 부부가구는 323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원, 35만 2000원 인상돼 단독가구의 경우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02만원
재룟값 상승 등 여러 악조건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확정되자 자영업자 사이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다.무인화는 말 그대로 생산 공정과 기계작업 따위를 사람 없이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실제로 대전시에는 무인 커피숍,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펫 용품점, 무인 스마트폰 판매점, 무인 옷 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다.이 같은 무인화 바람은 편의점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편의점 점주들은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는 대신 무인 또는 하이브리드(유인+무인 혼용) 시스템을 적용하는 추세다.이른바 CU, GS25,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원재료값 상승 등 여러 악조건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확정되자 자영업자 사이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최근 대전 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무인 밀키트 매장으로 전환한 김모씨는 “물가 상승, 많은 인건비 지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무인 매장이 낫겠다 싶어 전환했다”고 말했다.실제 대전에는 무인 편의점, 무인 커피숍,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펫 용품점, 무인 스마트폰 판매점, 무인 옷 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다.이는 비대면 유행이 번져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매장이 늘고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 460원 인상한 9620원으로 결정했다.이에 업계는 일자리 감소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발생할 고용충격 부작용을 고려치 않은 인상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됐고 연이은 고물가, 고금리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동결 호소의 근거를 들었다.특히 업계는 “현실을 외면한 최
[충청신문]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결정됐다.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는 5%(46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으로 하면 201만 580원이 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저녁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노사 양측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이 9620원을 제시한뒤 표결을 거쳐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올해 5.1%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지역 자영업자들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물가는 치솟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는 ‘장마’ 를 코앞에 둔 상인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동
[충청신문=대전] 한은혜·김의영 기자 = “살기 좋은 대전 만들어 주셨으면.”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대전지역 시민들은 향후 4년간 지역경제발전을 이끌 새 일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무엇보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릴 적합한 정책 마련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다양했다.먼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역 내 기회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직장인 박모(39)씨는 “청년들이 바라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전은 너무 부족하다. 사회 초년생부터 이직을 선택하는 주변 동료들까지 직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내년 대전지역 무상급식 단가가 평균 7% 인상된다. 1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내년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도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유치원 2800원, 초교 3500원, 중학교 4300원, 고교 4600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대비 농축수산물 물가 및 생활물가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022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460원으로 결정하고 1일 고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정책이다. 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 202원보다 25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가장 낮은 곳에서 힘든 일을 도맡아 왔던 이·통장(공공업무수행자)의 지위와 처우에 관한 근거를 명문화하고 비현실적인 처우 수당을 10만원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통장 임명과 지위에 대한